◇에어서울, 7일 단 하루만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 지급
에어서울이 오는 7일 단 하루 동안 에어서울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일본 노선 ‘3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00시부터 24시까지 하루 동안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모든 회원들은 오사카, 오키나와 등 9개 일본 노선의 항공운임이 3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만원 쿠폰은 이제까지 항공사에서 지급한 할인 쿠폰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할인 쿠폰은 다음날인 8일에 일괄 지급되며, 발급 받은 쿠폰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앱/웹 모바일을 통해 오사카, 오키나와,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히로시마, 나가사키, 우베, 구마모토 노선을 예매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특가 운임을 제외한 할인 운임과 정상 운임에 쿠폰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신규 회원을 증대하고자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7일 하루 동안 가입자 전원에게 드리는 이벤트이니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27호기 B737-800 도입
◇티웨이항공, 2018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 참가
티웨이항공의 열기구팀이 '2018 사가 인터내셔널 열기구 페스타(SAGA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2018)'에 참가했다. 3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본 규슈 사가현에서 개최됐으며, 35개국 105개팀으로 구성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열기구 선수들이 참가해 사가의 하늘을 수놓았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3년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사가 노선을 취항하면서, 사가 국제 열기구대회에 참석하게 된 한국청소년연맹 열기구 팀을 응원하고자 선수단 전원의 항공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열기구 제작부터 창단 및 대회 지원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는 '티웨이항공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항공업계 최초로 자체 열기구 대회를 개최하며, ‘열기구’라는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열기구 대회가 열리는 일본의 사가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사가를 주 7회(매일)운항하고 있다. 또한 사가로 떠나는 다른 지방발 노선도 계획중에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