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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울산대,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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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울산대,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대상 수상

예비 취·창업자의 창의 역량 강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본선진출 8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 본선진출 8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표준협회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전북대학교 '트위터'와 울산대학교 '위얼라이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일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 개진을 통한 시장 친화형 인재 육성의 기회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대학에서 116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들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대회에 진출한 8팀이 현장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서연이화에서 출제된 실제 현장 문제 3가지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을 적용한 '기업출제부문'과 '자율적으로 문제를 설정하는 '자유주제부문'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 본선 진출자들 중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전북대학교 '트위터'와 울산대학교 '위얼라이즈'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울산대학교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했다"면서, "대회 심사위원님들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도 배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대회 참가를 독려하고 수상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작품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데이'를 열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