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49회에서는 차진옥(하희라 분)과 오달숙(안선영 분)이 뮤지컬 연습장에서 후배들에게 왕따 당하는 남미래(고은미 분)를 간식차로 응원한다.
한편, 차진옥과 오달숙은 후배 김현정의 갑질에 당하는 남미래를 위해 뮤지컬 연습 현장으로 출동한다.
간식차를 후원한 진옥과 달숙은 "남미래 팬클럽에서 나왔다"며 단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하지만 현정은 "어디서 싸구려 커피 가지고 와서…"라며 진옥과 달숙까지 구박해 미래의 속을 뒤집는다.
한편, 복남은 진옥과 합방하기 위해 사위 백현우를 이용한다. 피를 뽑아달라는 복남에게 현우는 "이렇게까지 해야 됩니까?"라며 말린다.
하지만 복남은 "친구였다면서 그 사람을 그렇게 몰라. 이 방법 밖에 없어"라고 주장해 무슨 짓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응수가 아내에게 갑질하는 '버럭 상전 남편' 김복남 역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