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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종목 절반이 공모가격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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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종목 절반이 공모가격 하회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뉴시스

올 들어 기업을 공개, 증시에 신규 상장된 종목 가운데 절반의 가격이 공모가격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 종목은 코스피 5개, 코스닥 39개 등 44개인데 이 가운데 6일 현재 23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종목 중에서는 ▲티웨이항공(-39%) ▲우진아이엔에스(-27.33%) ▲하나제약(-8.85%)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코스닥 종목에서는 ▲SV인베스트먼트(-48.79%) ▲나우아이비캐피탈(-46%) ▲에이피티씨(-41.89%) 등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한편, 44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7.66%로 집계됐다.

코스피 종목 중 애경산업이 57.04%, 롯데정보통신은 16.11%의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닥 종목은 현대사료(187.88%), 대유(110%), 노바텍(102.5%), 카페24(89.82%) 등이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