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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사회공헌으로 기업뿌리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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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사회공헌으로 기업뿌리 다져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뿌리를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통상 기업의 뿌리는 사업성에 기반을 둔 자본확보에 달린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귀뚜라미보일러는 달랐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이념을 근간으로 사회공헌활동에서 그 의미를 찾고자 했다.

이러한 정신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귀뚜라미문화재단 ▲지속적인 봉사활동이다.

귀뚜라미그룹 문화재단이 1985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사업은 33년에 걸쳐 총 5만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학한림원 대상, 젊은 공학인상'을 제정해 1997년부터 22년째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우수한 공학인을 우대하고 창조적인 공학기술진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귀뚜라미보일러가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성과 진정성으로 의미를 다지고 있다.

기부를 통한 사회환원과 복지복시설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20여 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온 것.
지난 2003년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사재를 내어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할 귀뚜라미 복지재단을 설립해 1995년부터 문화재단에서 진행해 온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분리, 이관하며 사회봉사활동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이에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면서 ‘직원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문화’란 귀뚜라미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문화도 만들어졌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