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702억원…전년대비 5.5%↓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신세계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7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3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1% 줄어든 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세계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470억원을, 매출은 7.0% 증가한 432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DF는 3분기에 32억원의 영업적자를 봤다. 매출은 5793억원으로 114.0%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58.4% 늘어난 115억원을, 매출은 16% 증가한 3118억원을 기록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