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가폰에 퀄컴 초음파 지문센서 넣는다

내년 초 출시…인식 속도·정밀도 크게 향상

기사입력 : 2018-11-09 11:35 (최종수정 2018-1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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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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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특허를 출원한 노치디자인에 인디스플레이 지문센서까지 갖춘 스마트폰의 도면. 삼성은 내년에 나올 중가폰에 초음파지문인식센서 선두주자인 퀄컴의 센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내년초에 내놓을 주력폰 갤럭시S10에 이어 중가폰 화면 아래에도 첨단 초음파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해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까지 볼 수 없었던 중가폰 중시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내놓은 갤럭시A9에 주력폰에도 적용하지 않은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해 중가폰 보강정책을 드러낸 바 있다.

디지타임스는 7일 대만업계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가 내년도에 퀄컴의 최신 초음파 지문인식센서를 중가폰까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음파 지문센서가 고가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가 이를 중가폰에까지 적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인디스플레이 지문센서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 화면비율을 풀스크린 급으로 늘려주게 된다.

삼성전자는 중가폰에 적용될 인디스플레이 지문센서 단독 공급사로 퀄컴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퀄컴 인디스플레이 초음파 지문센서의 높은 품질을 감안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퀄컴에 초음파 지문센서 물량 주문을 했으며 초기출하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내년초 나올 주력폰 갤럭시S10과 중가폰 갤럭시A시리즈에 이 센서 탑재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광학방식의 인디스플레이(in-display) 지문센서는 초음파 지문센서에 비해 인식속도가 느리고 정밀도도 떨어진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더 정밀하고 기능적으로 앞선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인디스플레이 지문센서 탑재형 첫 중가폰은 내년 2월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선보이고 3월 출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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