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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랠리...뉴욕증시 201P 뚝, 제너럴 모터스도 3.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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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랠리...뉴욕증시 201P 뚝, 제너럴 모터스도 3.1% 급락

국제유가가 10거래일 연속 하락
국제유가가 10거래일 연속 하락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서 국제유가가 10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인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열흘 연속으로 내린 것은 1984년 이후로 34년만에 가장 긴 약세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8달러(0.8%) 하락한 60.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기조, 중국 시장 약세 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1.92포인트 (0.77%) 하락 2만5989.3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82포인트(0.92%) 내린 2781.01를 나타냈다.

세계 경기 상황을 잘 반영하는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주가는 3.3% 하락했고 제너럴 모터스도 3.1% 떨어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