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열흘 연속으로 내린 것은 1984년 이후로 34년만에 가장 긴 약세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연준 금리인상 기조, 중국 시장 약세 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01.92포인트 (0.77%) 하락 2만5989.3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5.82포인트(0.92%) 내린 2781.01를 나타냈다.
세계 경기 상황을 잘 반영하는 중장비업체 캐터필러 주가는 3.3% 하락했고 제너럴 모터스도 3.1% 떨어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