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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막판 와르르, 국제유가 7.1% 폭락 다우지수 강타… 삼성바이오로직스 쇼크 나스닥 바이오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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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막판 와르르, 국제유가 7.1% 폭락 다우지수 강타… 삼성바이오로직스 쇼크 나스닥 바이오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떨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등이 힘을 못쓰고 있다.
이에따라 코스피 코스닥 등 한국 증시와 중국 상하이 증시 그리고 원 달러 환율 등도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분식 결론을 앞두고 있는 코스피 코스닥이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까지 폭락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 7189.56 -11.31 ▼ 0.16%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NASDAQ-100 (NDX) 6818.67 -10.43 ▼ 0.15%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Pre-Market (NDX) 6850.53 21.43 ▲ 0.31%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지수 After Hours (NDX) 6826.32 -2.78 ▼ 0.04%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DJIA 25215.48 -171.7 ▼ 0.68%
미국 뉴욕증시 S&P 500 2717.00 -9.22 ▼ 0.34%
Russell 2000 1514.94 -3.85 ▼ 0.25%
Data as of Nov 13, 2018 | 3:26PM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가 흔들리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의 싸움을 주목하고 있다.

워싱턴는 이날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차지한 민주당이 내년 1월 의회가 열리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를 상대로 공격적 조사에 나서면서 '소환장 집중 포화'(subpoena cannon)를 퍼붓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환장 폭탄으로 트럼프가 위기에 올리면서 정국 불안으로 주가 하락이 올수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또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 시세와 관련하여 국제유가와 애플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등오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무려 7.1% 나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24달러(7.1%) 급락한 55.69달러에 마감해 약 1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폭은 2015년 9월 이후 가장 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월물은 4.65달러(6.6%) 내린 65.47달러를 기록했다.

12거래일 연속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많은 시장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또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S&P 500지수를 좌우할 변수로 미중 무역전쟁협상을 주목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관련 대화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류 부총리가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애플 주가 폭락은 다소 진정됐다.

골드만삭스가 애플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이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움직임에 대한 경고를 내놓은 점이 유가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 등 유럽과의 무역 마찰도 지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가 높은 관세 등으로 미국산 와인 수입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가 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미국의 주요 주택 용품 판매체인 홈디포 주가는 개장전 상승세를 뒤로하고 하락 반전했다. 개장전 2% 넘게 올랐던 데서 장 초반 1.2%가량 하락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10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7.9에서 107.4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5.8% 반영했다.

유럽증시는 13일(현지시간) 사흘간 지속된 약세장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30% 상승한 11,472.2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도 0.85% 오른 5,101.85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큰 변화 없이 전날보다 0.01% 높은 7,053.76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는 0.96% 높은 3,224.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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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잘나가다 막판 와르르, 국제유가 7.1% 폭락 다우지수 강타… 삼성바이오로직스 쇼크 나스닥 바이오 흔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