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PA, '2018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서 최고상 '대상' 수상

공유
0

IPA, '2018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서 최고상 '대상' 수상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경영효율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기상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PA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극 활용해 기상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거나,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인과 기업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는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이상기후와 기후변화에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폭염, 풍수해 등을 슬기롭게 예방·극복한 점이 돋보였다.

IPA의 주요 실적으로는 인천항 갑문의 선박통항 안정성 확보를 위한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운영,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메뉴얼·비상대응체계 사전 구축 등이 있다.

남봉현 IPA 사장은 "날씨와 기상정보는 해운항만산업에 귀중한 정보"라며, "기상정보를 항만 이용고객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인천항의 통항 안정성을 지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