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14일 삼성물산의 자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가 잘못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방식은 처음부터 지분법으로 실시가 되었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자회사 회계처리 위반 이슈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폐지 여부, 개선기간 부여, 매매거래정지 등을 결정하는 일정이 이어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회사 회계처리 위반 이슈가 제기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영향으로 삼성물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조명 받으면서, 주가 변동성 역시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가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투자지분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히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정지된다면, 삼성물산이 대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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