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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의상 기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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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광고모델 의상 기부 행사

롯데면세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면세점=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자사 광고모델들의 촬영 의상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고객들의 기부금은 사회에 전액 환원하는 ‘스타에비뉴 콜렉션(Star Avenue Collection)’ 행사를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호, 이종석, 지창욱과 아이돌그룹 엑소, 슈퍼주니어, 2PM, 그리고 가수 황치열 등이 직접 착용했던 촬영 의상 및 소품 2000여점이 준비돼 있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정상 연예인의 의상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의상 증정은 원하는 의상을 선택한 후 일정 금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면, 발급받은 기부 증서를 확인해 해당 의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 돼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지원 및 난민 구호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면세업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스타에비뉴 콜렉션 행사를 통해 진행하는 베트남 어린이 통합 음악 교육 사업의 경우, 베트남 하노이, 다낭, 콘툼 등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악기 및 기자재 지원, 음악 교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지며 현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심장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 아동 20명의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베트남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콜렉션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선진 관광 한국을 이끄는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우수 관광통역안내사를 육성하는 ‘낙향팔도(樂享八道)’, 국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乐享美食)’, 재한 유학생 400여명에게 국내 관광 체험을 지원하는 ‘롯데면세점-메디힐 글로벌 앰배서더’, 청년·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사업 ‘탱키패밀리’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면세점은 ‘렛츠 필 코리아(Let’s Fee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 활성화 및 중소기업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행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스타에비뉴 코너’ 매장과 연계해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7일 오픈한 스타에비뉴 코너는 519㎡의 규모로 80여개의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매장이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기간 내 스타에비뉴 코너를 방문하는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관련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콜렉션, 스타에비뉴 코너’ 중 한 문구를 SNS 계정에 올리면 스타에비뉴 코너 전용 1만원 선불카드를 추가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