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는 누군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삼바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투자자 김모씨는 16일 “도대체 금융당국은 뭘하고 있었는지 한심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정당성에 삼성바이오 특혜상장 의혹 등 금융당국 책임론 책임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판단을 이유로 모회사인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도 검토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바이오주 열풍 때문에 개미들이 삼성바이오로직 비중이 높다.
개미들은 “삼성이란 브랜드에서 분식회계가 나올줄 누가 알았겟습니까” “거액을 투자했는데 상폐라도 하지말아야 할텐데 걱정”등 한숨을 쉬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