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방송되는 MBC 금요예능 '나 혼자 산다' 268회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마이크로닷이 출연, 1개월차 '자취 신생아'의 일상을 공개한다.
마이크로닷은 세수를 안하고 모닝팩을 바르는 가 하면 아침부터 분식 5첩을 벌여놓고 먹방 흡입을 시작했다. 더 나아가 옆집 이웃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설치기사에게도 인맥을 터 '핵인싸'라는 칭호를 얻었다는 후문.
한편, 마이크로닷은 띠동갑 배우 홍수현과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 한 후 5개월째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홍수현이 81년생, 마이크로닷이 93년생으로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종편채널 채널A 낚시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타파')에 출연한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면서 애칭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누나라고 부르냐"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누님·형님들 앞에서는 그렇게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홍수현과 둘이 있을 때는 "현"이라고 부른다"며 쑥스러워했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의 멤버로 데뷔,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현재 종편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MC를 맡아 발군의 낚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자취 신생아 마이크로닷의 싱글라이프는 16일 밤 11시 10분에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