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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심각, 전국 곳곳 비 … 기상청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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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심각, 전국 곳곳 비 … 기상청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일기예보

오늘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미세먼지 나쁨 비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오늘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미세먼지 나쁨 비상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심각, 전국 곳곳 비 … 기상청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일기예보

오늘날씨 미세먼지 농도 나쁨 속에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넘어오면서 미세먼지 나쁨 비상이다.

기상청은 20일 새벽 오늘날씨 일기예보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날씨와 내일날씨는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모레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5~6도 가량 떨어지면서 영하로 기록되는 곳이 많겠다.

기상정보 : 2018년 11월 20일 04시 10분 발표

< 기상 현황과 전망 >

o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o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o 내일(21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습니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과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 (21일)

- 전국(남부지방, 제주도 22일 새벽까지): 5mm 내외

- 북한(20일부터): 5~10mm

* 예상 적설(21일 오후부터 밤까지)

- 강원산지: 1~5cm

- 북한(20일): 3~8cm

o 모레(22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많겠습니다.

o 한편, 중부지방은 내일 낮에는 비로 내리다가 저녁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으나, 지면이 젖어 있어 눈이 쌓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온 전망 >

o 오늘과 내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모레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내일보다 5~6도 가량 떨어지면서 영하로 기록되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한편, 남부지방도 모레부터 기온이 차차 낮아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건조 전망 >

o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오늘(20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전망 >

o 내일(21일) 오후에 서해먼바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져, 모레(22일)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중국 베이징(北京)은 짙은 안개와 스모그의 엄습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베이징의 가시거리는 50m도 안 될 정도로 앞이 보이지 않아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노약자가 속출하고있다.

중국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베이징의 공기 질은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 현재 '심각한 오염'(5급) 수준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로는 227㎍/㎥이며 공기질지수(AQI)로는 277을 나타냈다.

오후 1시에 AQI가 301을 찍으면서 6개로 나뉜 공기질 등급 가운데 가장 나쁜 6급으로 악화했다.

베이징에는 이날 오전 짙은 안개까지 겹쳐 거의 '시계 제로' 상황이 연출되면서 시 외곽인 6환도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또한 징타이, 징강아오, 징쿤 등 13개 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봉쇄됐다.

베이징에는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발령됐다.

이와 함께 톈진(天津)시, 허베이(河北)성, 허난성 등지까지 모두 25개 도시에서 심각한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내려졌다.

베이징과 톈진시, 허베이성을 일컫는 징진지(京津冀)와 산시(山西)성 동부와 남부, 산둥(山東)성 서부, 허난(河南)성 북부와 산시(陝西)성 등의 일부 도시에서 심각한 오염이 있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