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온라인쇼핑몰 이베이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IC는 최근 이베이 지분 1500주를 추가 확보해 모두 40만4131주를 보유하게 됐다. 가치는 1465만4000달러(약 165억원)에 달한다.
KIC는 이미 올해 2분기 이베이 지분 0.4%를 늘린 바 있다.
반면 스위스국립은행은 올해 3분기 이베이 보유 주식을 5.0% 줄였다.
지난 분기 17만500주를 팔아 현재 326만929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억795만2000달러(약 1216억원) 규모다.
MUFG 아메리카 홀딩스는 올해 2분기 이베이 지분을 11.7% 늘렸다. 올해 상반기 1567주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 후 현재 54만2000달러(약 6억원) 가치의 1만4953주를 소유하고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