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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얀마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 한국 컨소시엄 참여...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도로공사, GS건설, 포스코, 롯데건설 리스트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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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얀마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 한국 컨소시엄 참여...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도로공사, GS건설, 포스코, 롯데건설 리스트 올려

GS건설, 포스코 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도로공사, 해외 인프라 및 도시 개발 공사가 미얀마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입찰 신청서를 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 포스코 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도로공사, 해외 인프라 및 도시 개발 공사가 미얀마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입찰 신청서를 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미얀마 건설부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마감된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 1단계 구간에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사전 인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설부에 따르면 한국컨소시엄에는 GS건설, 포스코 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한국도로공사, 해외 인프라 및 도시 개발 공사다. 이번 입찰에는 한국컨소시엄을 비롯해 중국 차이나 CRIG-CDL 컨소시엄, 중국 상하이 미얀마 Pengxin 그룹 컨소시엄 등 총 12건의 사전 인증 신청서가 접수됐다.
양곤 고가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양곤, 양곤 항, 양곤 국제 공항, Mingalardon 산업 단지 및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7.5㎞ 4차선 고가도로의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곤의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얀마 건설부 장관은 접수된 12개의 신청서를 자격 신청서의 기준과 요구 사항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고 사전 등록 입찰자 목록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주요 외신들은 53 개 지역 및 국제 기업 및 컨소시엄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예상 기간은 3년으로 추정된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