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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대타협, 트럼프 대통령 종료 가능성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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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대타협, 트럼프 대통령 종료 가능성 첫 언급

트럼프의 미중무역전쟁 대타협 가능성 발언은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의 미중무역전쟁 대타협 가능성 발언은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는 미국과 중국의 대타협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의 미중무역전쟁 대타협 가능성 발언은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해외 파병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 중 무역전쟁 와중에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준비가 잘 돼 있다" 며 미국과 중국의 대타협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이 무역전쟁과 관련하여 미국과의 합의를 원한다고 지적하면서 '합의를 할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는 미국과 중국의 대타협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평생을 위해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나는 모든 세부사항을 알고 있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내 직감은 항상 옳았다. 그리고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은 아주 오랫동안 지적 재산권 도둑질을 비롯 미국으로부터 매년 엄청난 규모의 돈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 진핑 주석에 대해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 나는 그를 많이 좋아한다. 그도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아마도 우리가 지금 하는 것 미중 무역전쟁을 하기 전보다는 덜 나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 내가 대통령이 된 뒤로 중국은 수조 달러 규모의 가치를 잃었다. 우리는 수조 달러의 돈을 중국으로부터 챙겼다.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위대한, 진정한 경제 대국이 됐다"고 역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은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