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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현대차' 해외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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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기아차·현대차' 해외 '특화 사회공헌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 각인

현대자동차의 i30모델.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i30모델.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기아차와 현대차가 해외 현지에서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판매는 물로 브랜드 이미지 각인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기아차는 멕시코 현지에서 기아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9 개월간 실업 보험을 제공한다. 멕시코 새로운 행정부의 시작은 불확실성도 야기, 실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차를 구매하기를 꺼려하는 이들을 위한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판매량을 유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겸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기아차 멕시코 판매량은 2018년 1~10월까지 집계, 227412 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9.3%증가한 수치다.

이어서 현대차는 지난 15일 체코 학생들에게 연구 목적으로 차를 기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 자동차는 프라하의 Stodůlky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학생과 교사의 이론 및 기술 교육도 실시했다.

기술 교육의 내용은 현지 강사들에게도 환영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대차가 체코 학생들에게 기증한 모델은 i30으로 현지에서 지난 해 Euro NCAP 안전성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별 5 점을 받았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