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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후퇴, 나흘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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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50선 후퇴, 나흘째 내리막

외국인 투자가는 9거래일만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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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050선으로 밀렸다.

지난 22일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가가 매수우위를 보이며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가 팔자 공세에 나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되풀이했다.

오후장들어 외인의 매수세가 약화되며 낙폭이 깊어졌다.

코스피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12.47포인트(0.60%) 하락한 2057.4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는 사자에 나섰다. 9거래일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32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도 973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390억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64%), 건설업(0.36%)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보험(-1.85%), 의료정밀(-1.77%), 화학(-1.81%) 등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상위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대부분 엇갈렸다.

LG화학 주가는 배터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2.81% 떨어졌다.

POSCO 2.76%, SK이노베이션 2.43%, 삼성SDI 3.36% 등 하락마감했다.

반면 NAVER 주가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4.11% 올랐다.

삼성물산 2.90%, 현대차 0.97%, 기아차 0.91%, 넷마블 1.23% 상승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억2146만주, 거래대금은 3조692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23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95개 종목은 떨어졌다. 67개 종목은 보합세에 그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