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K건설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두호 SK뷰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로 마련됐으며 이 중 6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있다.
또 최대한 남향 위주로 배치한 단지와 판상형·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는 채광과 통풍을 보다 수월하게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알파룸(일부세대), 복도팬트리(일부세대)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인 설계 역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지면적의 약 3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단지 내 다양한 휴게 및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무인 택배 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생활 편리성과 범죄예방을 동시에 해소했다.
특히 제진설계가 주목된다. 제진설계란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특수장치 '댐퍼'를 부착해 골조의 내진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법이다. 아파트 주요 골조인 벽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진도 7)에도 버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다양한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두호 SK뷰 푸르지오는 계약금 1차 500만 원을 비롯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잔금(30%) 중 20%를 입주 2년 뒤에 치를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만들어 수요자들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조식 서비스를 누린 후 유니트를 둘러볼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