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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권고 "한국주식 팔지 말라"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투자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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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권고 "한국주식 팔지 말라"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투자보고서

뉴욕증시의 충고 한국 주식 더 이상 팔지 말라  코스피 코스닥 저평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투자보고서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의 충고 "한국 주식 더 이상 팔지 말라" 코스피 코스닥 저평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투자보고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한국 증시 주식를 더이상 팔지 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코스피 코스닥 주식을 보유하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가장 큰 손의 하나로 불리는 초대형 국제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7일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유지(Equal-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저평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한국 주식에 대해서도 이들은 함께 아시아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호주 주식보다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오랫동안 유지한 비중 축소에서 비중 유지(EW)로 의견을 올린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MSCI한국지수 밸류에이션으로 볼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수년래 최저 수준인 0.9배 수준까지 도달해 위험 대비 수익률이 균형 잡힌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주가 순자산비율(PBR)이란 주가를 기업의 순자산가치로 나눈 것이다.

주가순자산비율(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이다.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주가가 순자산 즉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 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PBR이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다.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PBR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뜻이다.

순자산이란 대차대조표의 총자본 또는 자산에서 부채(유동부채+고정부채)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말한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한국 주력 산업인 반도체, IT 등 이익 감소 사이클은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10월 이후 자동차, 헬스케어, 소재업종 등에서 국내 증시가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2019 글로벌 전략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의 약세장은 신흥시장에서는 대부분 끝나고, 미국 채권에서는 계속되며, 달러에 대해서는 막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채권이나 달러 대신 신흥국 주식을 사라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들은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에서는 주식에 대해서는 중립, 채권에 대해서는 비중 축 그리고 현금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주식 시장의 경우 모건스탠리는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특히 일본 주식은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올렸다.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달러는 정점을 찍어 유럽과 신흥국, 일본 통화보다 성과가 저조할 것으로 이들은 전망했다.

우리나라 원화는 내년 말 1095원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내년 한국 주식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유지(Equal-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저평가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의 회사, 정부, 금융기관, 개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건 스탠리의 세계 본사는 뉴욕 시에 있으며, 런던과 홍콩에 지역본사를 두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JP 모건 소속의 헨리 S. 모건, 해롤드 스탠리 등이 1935년 9월 5일 뉴욕 시에서 모건 스탠리를 창립하였다.

글래스-스티걸 법안에 의해 상업(commercial) 은행과 투자(investment) 은행을 분리하는 규제가 시작된 후 분리 한 것이다.

모건 스탠리는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으로부터 시작된 글고벌 금융 위기로 경영 위기에 봉착했지만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앞으로 90억 달러분의 우선주 투자를 발행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