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전남 장성우체국(국장 김선희)은 지난 26일 장성읍 일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외로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실시됐다.
이날 장성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14가구에 총 4,200장의 연탄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행복나눔봉사단원 20여 명이 배달봉사에 참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최근 연탄 가격이 개당 105원 올라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컸었는데 이렇게 우체국에서 지원을 해주니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은기 장성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