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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주택가격 매매가 '강북상승 VS 강남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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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주택가격 매매가 '강북상승 VS 강남하락 전환'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가 중 강남이 하락 전환된 반면 강북은 개발호재와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3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 11개구를 중심으로 집계한 결과 송파구 0.08%, 강남구 0.06% 등에서 하락 전환됐다. 나머지 구도 일제히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9.13대책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현저히  급감하고 재건축 및 단기 급등 단지 위주로 급매물 출현하며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강북에서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전반적으로 매수자,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현상이 두르러졌다.강북 14개구 중 10월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소폭 상승을 이어간 지역은 광진구 0.36%, 중구 0.45%, 강북구 0.45%, 종로구 0.43%로 나타났다.한편 지방은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하락세이나, 대전․대구․광주가 상승세 지속되고, 전남․세종 등이 상승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자료=한국감정원.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가 중 강남이 하락 전환된 반면 강북은 개발호재와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3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 11개구를 중심으로 집계한 결과 송파구 0.08%, 강남구 0.06% 등에서 하락 전환됐다. 나머지 구도 일제히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9.13대책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현저히 급감하고 재건축 및 단기 급등 단지 위주로 급매물 출현하며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강북에서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다만 전반적으로 매수자,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현상이 두르러졌다.강북 14개구 중 10월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소폭 상승을 이어간 지역은 광진구 0.36%, 중구 0.45%, 강북구 0.45%, 종로구 0.43%로 나타났다.한편 지방은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하락세이나, 대전․대구․광주가 상승세 지속되고, 전남․세종 등이 상승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자료=한국감정원.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가 중 강남이 하락 전환된 반면 강북은 개발호재와 저평가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 11개구를 중심으로 집계한 결과 송파구 0.08%, 강남구 0.06% 등에서 하락 전환됐다. 나머지 구도 일제히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9.13대책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현저히 급감하고 재건축 및 단기 급등 단지 위주로 급매물 출현하며 나타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강북에서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반적으로 매수자,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현상이 두르러졌다.

강북 14개구 중 10월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소폭 상승을 이어간 지역은 광진구 0.36%, 중구 0.45%, 강북구 0.45%, 종로구 0.43%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은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영향으로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하락세이나, 대전․대구․광주가 상승세 지속되고, 전남․세종 등이 상승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