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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 1900달러 마저 붕괴 "연중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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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 1900달러 마저 붕괴 "연중최저"

– 니켈가격 주 후반 반등 …스테인리스 하락폭 제한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거래 가격이 톤당 1900달러(이하 304 2B 2㎜기준) 마저 붕괴됐다. 연중 최저가격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 동아시아 시세는 톤당 1880~1910달러(cfr, 304 2B 2㎜기준)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8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이 기간 동아시아 거래가격은 톤당 480달러의 급락을 기록했다.

다만, 스테인리스 제품의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지난주 후반 반등했다. 한주 평균 거래가격은 톤당 1만825달러로 전주 대비 톤당 206달러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30일 거래가격은 톤당 1만1020달러로 한주를 마감했다. 주 후반 3거래일동안 톤당 310달러의 상승을 기록했다.

니켈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보일 경우 스테인리스 거래가격 하락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글로벌이코노믹 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