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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국내외 지도자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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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에 국내외 지도자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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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조지 H.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사진)의 장례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장례식에는 전·현직대통령, 총리 등 국내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되면서 활발한 조문외교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성당에서 치러지는 장례식에는 트럼프 대통령부부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부부,빌 클린턴 전 대통령부부, 지미 카터 전 대통령부부 등이 참석한다. 국외에서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폴란드의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 일본의 후쿠다(福田康夫)전 총리 등이 참석한다.

장례식에 맞추어 연방 정부기관은 문을 닫으며, 뉴욕 증권거래소도 폐쇄를 발표했다.

장례식 후 관은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고인(故人)의 고향인 텍사스로 이송되며, 텍사스에서도 다시 한번 장례식이 행해진 후 조지 부시 대통령도서관 부지에 매장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