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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다산동 배수관 관로공사 중 흙더미에 있던 돌덩어리에 맞아 근로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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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다산동 배수관 관로공사 중 흙더미에 있던 돌덩어리에 맞아 근로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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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5일 오전 11시 47분쯤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배수관 관로공사를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순식간에 땅에 파묻힌 근로자 A(52)씨와 B(50)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치료도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깊이 5m, 폭 3.5 m 정도로 구덩이를 파고, 수로관을 설치하던 도중에 옆에 쌓아둔 토사가 갑자기 쏱아졌다.

동료 근로자들은 흙더미에 있던 돌덩어리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동료 근로자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