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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투스에 세무조사 4국 긴급 투입 이유?... 업계 "구체적 탈세혐의 포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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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투스에 세무조사 4국 긴급 투입 이유?... 업계 "구체적 탈세혐의 포착 가능성"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수능이 끝나자 마자 강남청솔학원으로 널리 알려진 이투스교육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고액학원과 스타강사 등이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투스교육 본사 등에 조사4국 요원들을 파견, 회계관련 장부를 압수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세무조사 4국 투입은 이투스의 구체적인 탈세 혐의가 포착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학원과 인터넷강의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투스교육은 지난해 2457억원의 매출과 1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