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에게 제안한 “운영위원회가 사실 한국당의원들이 보이콧해 운영위원회만 없어 앞으로 의장이 직권상정으로 예산 등 조례 등을 위해 회기를 열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의회가 “아직도 조직구도를 완비하지 못하고 반쪽짜리 의회로 전략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장과 부의장 및 위원장까지 맡은 상황에서 운영위원장은 실제로 큰 의미가 없다. 한국당 보이콧은 물론 장외투쟁을 통해 적폐을 알린다는 방침을 세웠고 실행을 했지만 주민들의 불이익을 감안해 의회 파행은 못하고 이어가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곱지 않은 눈길을 받고 있어 연수구의회는 조속한 협상과 원구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연수구의회 의장은 “한쪽 주장만 듣는 다면 오해하기 십상이다. 연수문제는 충분하게 논의된 바 가 있다면서 9월 여러 문제를 잘 타진을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해명한 사실이 있지만 현재 원구성도 제대로 못한 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에 “상임위 구성이 잘 안 되고 있는데 한국당 의원들이 상임위를 1년씩 돌아가며 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다음 후반기에는 잘 하겠다고 주민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문제점은 계속 속출되고 있다 이번 마지막 회기가 끝나면 내년으로 모든 회기가 넘어가게 된다.
한국당 측은 이에 대해 “조직표에 운영위가 빠진 조직구도는 없다”면서 “의장은 민주당 공천을 받아 선출이 됐지만 의장은 당색이 아닌 공정한 의회 운영을 위한 책임자로 선출해준 것이다. 이런 일도 해결 못하는 의장이라면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