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내의 스타트업 기업의 번영을 바란다면, 마크롱 대통령(사진)은 외국인투자가에 대한 세제우대대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프랑스를 방문한 미 실리콘밸리의 투자가가 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이러한 인식을 나타냈다.
최근 부자우대정책을 펴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개혁에 대한 항의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폐지한 부유세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마크롱 정부는 이러한 세금이 외국인투자가를 멀어지게 할 것이란 딜레마에 빠져있다.
쇤도르프는 “새로운 고급스런 일을 원한다면 세계와 경쟁해야 하고, 부유세는 그런 일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이 확실한 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