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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도 예산 7조 6,934억원 확정...전년 대비 1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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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내년도 예산 7조 6,934억원 확정...전년 대비 1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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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BD.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총 7조 6,934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전년 본예산(6조 8,558억원)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13대 주력수출제품의 기술개발 등에 전년 대비 336억원이 증액된 6,747억원, 수소산업에 전년대비 4배 이상인 390억원으로 지원을 늘려가는 한편, 인력양성 1,212억원, 규제샌드박스 제도 운영 29억, 산업단지 개선 및 스마트화 5,218억원 등 혁신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도 증액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보급·금융지원을 통해 에너지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에너지바우처·전기설비안전점검 등의 복지·안전 예산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예산도 늘려간다는 계획안도 내놓았다.

유망신산업으로의 수출고도화 지원, 보호무역주의 확대에 대비한 글로벌 통상분쟁 대응,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과의 전략적 경제협력 가속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분야 투자는 전력 확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 시작후 바로 예산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