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건설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건설현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LH 맞춤형 건설근로자 복지 개선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계획으로는 LH 현장에서 일정 기간 근로한 건설근로자에게 장기근로 장려금과 청년층 취업 성공 격려금을 지급해 건설근로자 숙련도를 제고한다.
또한 건설현장 내 산재돼 있던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 건설근로자 복지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편안한 건설환경 조성으로 건설근로자의 기본권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대책을 통해 건설근로자 복지시설물과 건설현장 근무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대책으로 고용과 복지가 함께 있는 LH 맞춤형 건설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