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낙놀이터란 ’우리의 놀이터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자‘라는 취지아래 극락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극락초등학교의 즐거운 ‘낙’과 자신만의 공간을 소중히 열어달라는 의미의 knock!의 ‘낙’의 합성어이다.
삼성전자광주사회공헌센터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낙낙놀이터는 아동의 안전를 위한 ‘세이프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미끄럼틀, 평상, 나무집, 레고 VR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지원, 극락초등학교 학생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놀이와 휴식공간으로 개방될 예정으로 국내 최초 학교 현관을 놀이터로 바꾸었다는 점이 뜨거운 관심사가 되어 지역 내외 관계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 오숙희 소장은 개관식을 통해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