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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15증 대종빌딩 중앙기둥 20% 붕괴 아슬아슬 입주자 퇴거조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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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15증 대종빌딩 중앙기둥 20% 붕괴 아슬아슬 입주자 퇴거조치 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이 붕괴 위험에 노출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 강남구 삼성동 143-18소재 15층 대종빌딩이 붕괴 위험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청과 함께 삼성동에 있는 대종빌딩을 긴급 점검한 뒤 입주자들을 퇴거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정밀점검 결과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되는 등 붕괴 발생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건물 중앙기둥 단면이 20% 이상 붕괴되고, 기둥 내 철근 등에서 치명적 구조적 문제가 발견돼 주변을 보강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집값 폭등도 용산개발과 관계 없다고 둘러대고 어이없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