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새로운 개념의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인 '돌봄나눔둥지'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LH 돌봄나눔둥지'는 한 공간에서 도서관, 휴식, 돌봄 등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LH는 운영사업자와 함께 입주민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주민주도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서비스 공간을 기획한 후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향후 '돌봄나눔둥지'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는 주민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돌봄나눔둥지'는 기존의 주민공동시설이 한 가지 기능만 해왔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과정에서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