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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민공동시설 '돌봄나눔둥지' 개소식 개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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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민공동시설 '돌봄나눔둥지' 개소식 개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주민공동체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계획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임대주택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나선다.

LH는 새로운 개념의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인 '돌봄나눔둥지'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박상우 LH 사장, 김상호 하남 시장,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LH 돌봄나눔둥지'는 한 공간에서 도서관, 휴식, 돌봄 등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LH는 운영사업자와 함께 입주민대표회의와 협의를 거쳐 주민주도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서비스 공간을 기획한 후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향후 '돌봄나눔둥지'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교류하는 주민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돌봄나눔둥지'는 기존의 주민공동시설이 한 가지 기능만 해왔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운영과정에서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