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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8 우수 디자인상' 5관왕 달성… '조경 디자인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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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8 우수 디자인상' 5관왕 달성… '조경 디자인 우수성 입증'

지난 8년간 총 12회 수상… 뛰어난 디자인 능력 인정받아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 사진=현대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현대건설이 우수한 시공능력과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2018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총 5개의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상'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왔으며, 상품의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공공시설 출품작 중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고,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노리노라 놀이터'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은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다.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물을 매개로 한 주민커뮤니티 장소인 '투영의 풍경 정원'은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담아내는 수경 공간으로, 비움과 절제의 한국적 공간 미학을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힐스테이트 청계의 '힐스테이트 숲에 사는 노루', 힐스테이트 거제의 'I LOVE GEOJE 투어버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구불구불 산고개 여행' 등 이색적인 놀이터 3곳이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받는 등 총 5관왕을 수상해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경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