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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운 털' 박힌 GM의 전기차 정책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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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운 털' 박힌 GM의 전기차 정책 강력 비판

사진은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영전략에 대해 “완전한 전동화 계획은 틀렸다”며 GM이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GM은 지난해 10월 2023년까지 20개 차종의 EV와 연료전지차(FCV)를 투입해 “완전한 전동화의 미래”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EV를) 일정한 비율로 가지는 것은 훌륭하다”라고 하면서도, 완전한 전동화는 “틀렸다”고 판단했다. 또 미국과 캐나다의 5개 공장을 중단하고 최대 1만5000여 명을 감축하는 GM의 계획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듭 반대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