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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동절기 안전사고 대응 긴급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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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동절기 안전사고 대응 긴급화상회의' 개최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선제적 대응방안 강구

지난 13일 열린 '동절기 안전사고 대응 긴급화상회의'에 참여한 전국 16개 사업소 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열린 '동절기 안전사고 대응 긴급화상회의'에 참여한 전국 16개 사업소 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동절기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앞장선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으로 동절기 가스수요 피크·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사 긴급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열수송배관 파열·저유소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전국 주요 가스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파 대비 전국 가스 생산·공급현황과 수급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소의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추진현황·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집중 검토했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직무대리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전 임직원이 동절기 수급·안전관리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유지하도록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