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는 이 소녀와 아버지가 버스 편으로 국경초소의 구금시설로 이송됐을 때 소녀가 구토하는 증세 등을 보였으며, 1시간 30분 정도 후에는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경순찰대 관리들은 사망한 소녀가 위급한 증세를 보였을 때 의료인력이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응급처치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녀는 멕시코에서 미국 국경으로 넘어왔다가 지난 6일 밤 뉴멕시코주에서 일행 163명과 함께 출입국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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