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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시작…"지금 사면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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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시작…"지금 사면 최대 80% 할인"

백화점업계가 내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백화점업계가 내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백화점 업계가 2019년 설을 앞두고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전국 점포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에서 롯대백화점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2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지난 2016년 시행된 청탁금지법 영향을 고려해 10만원 이하 설 선물세트 제품 비중을 늘렸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는 명절에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인 한우세트를 5~10%, 굴비는 최대 25%, 건강식품 10~6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전국 어디든 원하는 날짜에 배송해준다.

신세계는 지난해 설보다 20% 늘린 250여가지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더해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9일간 내년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특별히 내년 설을 맞아 저탄소 사과‧배 세트, 과일 껍질로 만든 세제 세트, 텀블러와 에코백, 대나무로 만든 칫솔과 빨대 등의 친환경 선물세트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