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3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시우(강태성 분)는 쓰러진 정진아(진예솔 분)를 간병하느라 안회장(남일우 분)의 49재를 잊어버리고, 결국 모친 최수희(김혜리 분)의 분노를 산다.
하지만 최수희는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직 우리 시우도 안 왔는데 그냥 지내다니요"라며 반발한다.
양순자(이종남 분)는 그런 수희에게 "시우가 회장님 49재 까먹은 거 아니예요?"라며 비아냥거린다. 수희는 아들 시우가 아무리 기다려도 끝내 나타나지 않자 분노한다.
그 시각 시우는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진아를 병원에 입원시킨 후 진아의 손을 잡고 애틋해한다.
한편, 고연실(유지연 분)은 남동생 선규(강두 분)가 훔친 승주 몫의 현강 주식을 팔기 위해 재혼남편 한만석(홍요섭 분)에게 주식 거래 비밀 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애를 쓴다.
연실은 밥상을 차려준 뒤 "혹시 승주 생일이 언제예요?"라고 캐묻자 한만석은 "승주 생일은 왜요?"라고 되묻는다.
한편, 승주는 진아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남진이 뛰쳐나가자 서운해한다.
하지만 남진은 곧 원룸으로 승주를 찾아가 썸을 이어간다. 승주는 남진이 찾아오자 "솔직해 말해 봐요. 나 걱정돼서 온거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남진은 "솔직히 완전 걱정돼서 왔어요"라고 대답한다.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의 4인 4색 운명 개척기를 그리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