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물산(건설 부문)에 따르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삼성마을' 5호와 6호 조성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의 찔라마야 지역 찌깔롱 마을에 주택 2채를 새로 건축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행사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7월부터 삼성물산이 주택 20채, 유치원 2개소 및 공공화장실과 식수위생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찌갈롱 마을 거주민은 "예전에는 비가 오면 집에 물이 새서 힘들었는데 멀리서 온 손님들이 새집을 지어준다니 너무나 고맙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삼성마을 조성 사업은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했다. 지난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 준공을 시작으로 인도와 베트남에 2호~4호 마을을 준공한 바 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