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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의 경고 "뉴욕증시 잔치 끝" 연준 FOMC 오늘밤 미국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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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의 경고 "뉴욕증시 잔치 끝" 연준 FOMC 오늘밤 미국 금리인상

그린스펀의 경고  뉴욕증시 잔치 끝   오늘밤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그린스펀의 경고 "뉴욕증시 잔치 끝" 오늘밤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그린스펀의 경고가 나왔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상승 잔치 끝났다는 것이다.
미국 연준 의장과 FOMC의장을 역임한 전문가의 경고이다.

그린스펀의 뉴욕증시 경고는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다 슽 라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한국시간 19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지속해온 증시 강세장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뉴욕증시가 이쯤에서 안정을 되찾고 다시 오른다면 매우 놀라울 것"이라며 "뉴욕 증시가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그 주행이 끝나면 숨을 곳을 찾아 뛰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은 1987년부터 무려 18년 넘게 연준을 이끌오 온 전문가이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뉴욕증시가 여전히 강세장이라고 보는가'라는 방송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시장에는 언제나 독성 자산이 있기 마련인데 우리가 모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린스펀 의장은 특히 부채에 따른 과도한 레버리지 구조에서 실질금리 오름세가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뉴욕증시에 직격탄이 되고있다는 것이다.

그린스펀은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은 1926년 생이다. 올해 우리 나이로 93세이다.

1987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연준 의장을 역임하였다.

그린스펀을 연준 의장으로 발탁한 이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었다.

이후 조지 H.W. 부시, 빌 클린턴그리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의해 연임되었다.

후임은 벤 버냉키이다.

그린스펀이 연준 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발생했던 검은 월요일 주식시장 붕괴와, 닷컴 버블 붕괴등이 있었다.

2001년 초 지나치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해 결국 부동산 버블과 글러벌 금융위기를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고있기도 하다.

그린스펀 약력

1926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

1948년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77년 뉴욕대학교 경제학 박사

경력

1954년 타운젠트 그린스펀社 설립

1968년 미 닉슨 대통령 경제자문관

1974~1977년 미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1981~1983년 미 사회보장개혁위원회 의장

1987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취임, 이후 3연임

1997년 미 NBC방송국 기자 안드레아 미첼(Andrea Mitchell)과 결혼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