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추진공학회는 항공우주산업의 추진기관 관련 학문적, 기술적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추진기관 및 추진에너지 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GE 코리아는 2018년도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추진공학회에서 개최하는 주요 학술 대회를 다수 후원해왔으며, 주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 부회장’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추진공학회 김희동 회장은 “추진공학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기업 GE가 꾸준히 대한민국 추진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온 점에 감사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는 GE의 첨단 기술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핵심 기술인 항공, 해양 추진 시스템 및 발전 터빈 기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추진공학 기술은 항공우주 기술의 가장 핵심 분야로, 열유체공학, 연소공학, 첨단내열 소재, 제어, 전자 공학 등 첨단 과학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요구되는 학문분야다.
한국추진공학회는 우주발사체, 로켓추진시스템, 항공기 및 해상용 추진 시스템, 발전용 가스터빈 등 매우 방대한 추진 관련 분야를 다루고 있다.
GE는 항공 및 전력 산업을 첨단 기술로 끊임없이 혁신해온 140년 역사의 세계적 기업이다. 전세계에서 매 2초마다 GE 엔진을 장착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으며, 전 세계 전력의 3분의 1이 GE의 발전 장비로 공급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