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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한앙대병원 교수, 유럽 신경과학회 선정 '이달의 최우수 논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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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한앙대병원 교수, 유럽 신경과학회 선정 '이달의 최우수 논문' 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이 본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의 논문이 유럽 신경과학회서 선정하는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자료=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이 본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의 논문이 유럽 신경과학회서 선정하는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자료=한양대병원)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이 본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팀의 논문이 유럽 신경과학회서 선정하는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뇌신경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는 이 논문은 최근 유럽 신경과학회지 11월호에 ‘이달의 최우수 논문’으로 소개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의 저널워치에서도 ‘주목할 만한 연구’로 소개되는 등 세계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에 대한 반복된 척수강 내 중간엽 줄기세포(Repeated intrathecal mesenchymal stem cells for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ALS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근거를 마련한 의미있는 연구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이 논문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오기욱, 김현영, 김희진, 박진석, 노민영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