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프리미엄·중저가·저가 라인 모두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1위’로 꼽혔다.
삼성이 브라질에서 맹위를 떨치게 된 배경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채널 차별화, 가격 경쟁력 등이 경쟁업체에 비해 두드러진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27%가 아이폰 XS 맥스를 선택해 애플이 삼성 제품보다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대만 IT업체 에이수스(ASUS) 젠폰5Z가 13.4%로 득표율 4위를 기록했다.
중고가 제품 중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A8 플러스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5%는 갤럭시A8 플러스를 택했다.
이어 에이수스 젠폰5(26.2%), 모토로라 모토G6 플러스(16.1%), 모토로라 모토 Z3 플레이(15%), 소니 엑스페리아 XA2 울트라(7.7%) 순이었다.
저가 라인에선 22.3% 응답자가 삼성 갤럭시J8을 택해 1위에 올랐다. 갤럭시A6 플러스도 13.4%의 득표율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취재=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