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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부자들 보유자산 올해들어 5,110억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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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부자들 보유자산 올해들어 5,110억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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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세계적인 무역마찰 격화와 미국경제의 경기침체 진입우려로 인해 연말 금융시장이 침체되면서 블룸버그 빌리오네어(억만장자) 지수가 커버하는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이 올해까지 5,110억 달러가 줄어든 21일(현지시간) 마감시점 4조7,000억 달러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 감소 폭으로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역대 최고치 5조6000억 달러와 비교하면 9,000억 달러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노던 트러스트의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 최고투자책임자 케이티 닉슨은 최근 투자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있지 않지만, 세계경제의 하락세에 대한 ‘리스크’에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