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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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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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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티웨이항공이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풍성한 신규 취항 소식을 알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을 새롭게 취항하며, 독보적인 지방공항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미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 확고히 자리잡은 대구국제공항을 필두로, 올해 부산과 무안까지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균형적인 노선 개발을 이뤘다. 무안공항의 경우 앞서 지난달 2일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알차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선도적인 노선 확보를 통해 현재 부산에서만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됐다. 모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기 노선인 만큼, 평균 85%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늘길을 넓힐 것"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크리스마스의 설렘 담은 '하t시그널' 영상 공개

티웨이항공이 24일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하t(티)시그널'을 공개했다. 하티시그널은 티웨이항공의 기내에서 펼쳐지는 젊은 남녀의 소개팅을 다룬 이색적인 이벤트다.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도 하티시그널의 시즌 1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남녀 1명씩을 뽑는 올해 하티시그널에는 100여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대표적 겨울 여행지인 일본 삿포로로 가는 티웨이항공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다. 2시간 30분의 비행시간동안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미션 카드를 수행하는 등 하늘 위에서 달달한 소개팅을 진행하며, 이색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하티시그널 시즌2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소개팅의 결과를 맞히는 분들 중 총 10분을 추첨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