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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샤나한 국방장관 대행 "중국에 대한 대응이 최우선 과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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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샤나한 국방장관 대행 "중국에 대한 대응이 최우선 과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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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미국 국방장관 대행에 취임한 패트릭 샤나한(사진)은 2일(현지시간) 직무를 개시하고 국방부 간부들을 앞에 두고 중국에 대한 대응을 최우선사항으로 간주할 방침을 밝혔다.

샤나한은 1일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제임스 매티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 퇴임함에 따라 장관 대행을 맡았다.
샤나한은 국방부 간부들에게 미국이 러시아, 중국 등과의 대국경쟁 시대로 접어든 데 초점을 맞춘 국가방위전략(NDS)을 중시하라고 지시했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작전에도 집중돼 있지만 샤나한 장관대행은 중국, 중국, 중국을 잊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이 군사, 경제 양면에서 스파이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난. 또 중국이 내세우는 무역인프라 개발구상 ‘일대일로’에 대해서도 경제적 강제침탈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