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과 신상기 대우조선 지회장 등 노사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018년도 임단협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에 따르면 투표자 5306명 가운데 2699명(50.9%)이 찬성해 가결됐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2만1000원(0.97%)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임단협 타결 격려금 150만원 △상여금 300% 월 분할지급 △최저시급 기준 미달자 수당 지급 △자기계발비 지급 등이 포함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